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국 요리/악명 (문단 편집) == [[영국]]을 [[영국/관광|여행]]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 == 지난 10여년 동안 영국 요리는 상당히 많은 발전과 변화를 맞이해 왔다. 현재 [[영국]]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리얼리티 쇼와 부동산 관련 프로그램과 함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요리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하나의 반증이다. 스타 셰프가 진행하는 일반적인 레시피 쇼부터 요리 경연, 여행과 요리를 결합한 맛 기행 형식 등 종류도 다양하다. 그만큼 일반 대중이 맛, 요리의 즐거움 등에 드디어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. 비싸기만 하고 먹을 게 없던 [[레스토랑]] 사정도 많이 나아졌다. 일단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[[영국 요리|정통 영국식 요리]]는 찾아보기 어렵다. 그렇지만 [[스테이크]], [[로스트 디너|로스트 요리]]나 [[비스킷]], [[애프터눈 티]] 세트 등은 찾아볼 수 있으며, 하이레벨 [[레스토랑]]은 여전히 수준이 높다. 저 위에 링크된 70년대 동아일보 기사에 소개된 [[런던]] 최고 전통의 식당 Rules 같은 곳은 고급 프렌치,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견줘도 밀리지 않는 퀄리티를 보여 준다. 잘 모르겠으면 일반적인 대형 체인 식당들을 찾으면 그런대로 무난한 수준의 음식을 먹을 수 있다. [[샌드위치]] 전문점인 '프레타망제', 'EAT.', [[피자]] 전문점 '피자 익스프레스', 고급형 [[햄버거]] 전문점 '고메 버거', '바이런', [[프랑스]]풍 비스트로 '카페 루즈', [[포르투갈 요리|포르투갈 방식]] [[치킨]] 전문점 '[[난도스]]', [[초밥]] & 롤 식당인 '와사비'나 'itsu' 등이 여행자들이 비교적 부담 없이 시도해 볼만한 체인 레스토랑들도 있고, [[한국 요리|한국]]식 [[한식당|캐주얼 식당]]인 'kimchee'도 최근 점포 수가 늘고 있다. 다만 현지에서 동양식에 대한 인기가 올라가면서 수준 미달의 체인점도 많은 편이다. [[인도 요리]], [[파키스탄 요리]] 레스토랑도 영국에 있는 동안에 직접 먹어볼만 하다. [[인도]]와의 [[영인관계|오랜 역사적 관계]]와 [[인도계 영국인|이민자]] 수 때문에 인도 요리 레스토랑은 규모나 질 모두 높은 편이다. 일반적인 [[펀자브]] - [[델리 수도 연방구역|델리]] - [[하리아나]] - [[비하르]] 쪽인 북인도 요리 외에도 [[네팔 요리]], [[스리랑카 요리]], [[부탄 요리]]나 고아 요리 등 [[남인도 요리]] 등 다양한 종류가 많다. 좀 더 모던한 [[영국 요리]]를 시도해보고 싶다면 펍과 고급 [[레스토랑]]의 중간 형태인 가스트로 펍을 한 군데 찾아보길 권한다. 제대로 된 곳을 찾는 것이 관건이지만 현지 가이드 북[* 천편일률적인 한국어 가이드 말고 영국 현지 서점에서 식당만 모은 가이드를 한 번 살펴볼 것.]을 참조하면 레스토랑보다는 저렴하고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수준급 요리를 즐기게 될 수도 있다. 스테이크, 각종 로스트, 파이와 같은 전통 영국 펍 요리를 기본으로 하면서도 모던 [[프랑스 요리]]에서 볼 수 있는 디테일한 완성도와 세계 각국의 다양한 풍미를 조합해 영국 음식을 맛있는 요리로 탈바꿈시키는 기적을 일으킨다. 정통 요리의 전통이 강한 [[프랑스]], [[이탈리아]], [[스페인]], [[포르투갈]], [[그리스]]나 [[튀르키예]]는 최고급 레스토랑을 제외하면 대체로 보수적인 경향이 강한 데 비해 영국은 요리 면에서는 프랑스, 이탈리아, 스페인, 포르투갈, 그리스, 튀르키예에 비해서는 어느 정도 진보적인 면도 있다. 그러나 무엇보다 영국 음식의 가장 큰 발전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은 [[슈퍼마켓]]의 즉석 식품 코너다. [[서유럽]]에서 가장 먼저 [[미국]]식 슈퍼마켓을 도입한 점, 요리에 대한 대중의 무관심, 상대적으로 높은 물가 같은 여러 요소가 뒤섞여 영국의 즉석 식품은 종류와 질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. 가장 간단하고 저렴한 피자나 카레밥 종류부터 신선한 야채가 들어 좀 더 건강을 생각한 종류, 오븐에 바로 넣어 요리할 수 있는 반조리 상태의 제품까지 있으며 인도풍, 중국풍, 동남아시아, 아랍풍 그리고 영국을 비롯한 각종 유럽풍까지 국적도 다양하다. 일례로 즉석 스프 하나만 봐도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건조 가루나 캔 형태가 아니라 냉장 신선품 형태로 제대로 된 건더기가 듬뿍 든 것을 20여개의 다양한 맛 중에 고를 수 있다. [[디저트]] 류도 꽤 괜찮다. [[케이크]]는 물론 각종 [[푸딩]], [[파이(음식)|파이]], [[페이스트리]], [[비스킷]] 등도 한국의 슈퍼마켓 빵과자를 생각하면 안 될 정도로 수준이 높다. 물론 프랑스의 파티세리에서 사먹는 것에는 비할 수 없지만 프랑스 케이크 한 조각을 살 가격에 케이크 하나를 통째로 살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 면에서 만족할 만하다. 대부분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이 자신들만의 즉석 식품 라인을 가지고 있는데, 품목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웨이트로즈, 막스앤스펜서[* 해외에서는 의류로 잘 알려진, 간판에 M & S Food Hall이라고 찍혀있다.]가 고급 시장, 세인스버리[* '''[[신라면]]'''과 '''고추장'''을 팔고 있다. 쌀의 경우는 일본 쌀을 팔고 있어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.], [[코스트코]]가 중급, [[테스코]] 등이 저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. [[전자레인지]]나 [[오븐]]이 있는 숙소에 묵는다면 이런 [[슈퍼마켓]] 즉석 식품은 가성비 면에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. [[http://blog.naver.com/bellatrix23/220359416257|시골에서는 그래도 아직까지 전통적인 영국 음식이 남아있다.]] 시골로 갈수록 제대로 된 음식이 그나마 많기 때문. 값이 싸다고 사먹는 건 좋지 못하다. 값이 싸다는 건 어딘가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다. 영국의 물가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, 그래도 싼 건 위험하다. [[영국 요리]]가 맛이 없다는 편견도 이런 값싼 음식점의 영향일 수 있다. [[분류:영국 요리]][[분류:유머]][[분류:비판]][[분류:인터넷 밈/음식]][[분류:인터넷 밈/영미권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